'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시사회 후기!

 

오랜만에 영화 시사회 후기를 들고왔네요!

오늘 본 영화는 '그것만이 내 세상' 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월 17일 개봉입니다.

저는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이병헌이 나온다는 사실 하나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거든요 ㅋㅋ

이병헌이 ...사람으로써는 ..흠^^ 잘 모르겠지만 배우로서는 또 최고잖아요?! 그 연기력!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일단 가장 첫 번째로 든 생각이

영화 '형' 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비슷했어요...저만 느낀게 아니라 제가 화장실에 갔는데 어떤 분들이 영화 형보는 거 같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CJ 특유의 감성이 역시나 있었습니다.

감동, 웃음, 사랑을 함께 한 스토리~ 빠질수 없죠 ㅋㅋ

일단 줄거리부터 말씀드릴께요

 

여기서부터는 스포주의!!!!!!!!!!

 

 

 

 

 

 

 

 

이병헌은 전직 복서였지만 현재는 백수와도 같은 상태!

그리고 우연히 만난 엄마..

이병헌은 어렸을 적 엄마와 헤어졌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폭력 때문인데요..

그때 엄마는 참다못해 자살을 하기위해 이병헌을 버리고 도망쳤었죠.

근데 여기서도...좀 자세하지 못한게 그렇다면 ...동생은 대체 어디서 생긴것인지?..

뭔가 스토리가 부족하다고 느껴졌어요ㅜㅜ

 

암튼 그래서 엄마와 한 집에서 살게 됐는데요.

거기에는 이미 서번트 증후군인 동생이 살고 있었어요.

서번트 증후군은 쉽게 말해서 자폐아인데, 어느 한 능력으로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극중에서는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습니당~

 

그러다가 형과 동생이 친해지는 과정을 그리면서

엄마가 암에 걸리게 되요..하지만 이 사실을 숨기게 되죠ㅠㅠ

이 부분도 영화 '형'과 굉장히 비슷했어요.

갑자기 만나게된 형과 동생! 친해지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

또한 '형'에서는 형이 아프고 그 사실을 숨기면서 동생을 돕게되죠 그리고 끝내 죽게됩니다ㅜ.ㅜ

이 영화에서는 엄마가 아프고 그 사실을 숨기게 되고, 결국엔 그 사실을 알게되고 엄마 또한 죽게되죠..

 

그러던 중 이병헌은 자동차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그 사고를 낸 당사자는 부잣집 딸이면서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한가율..! 바로 한지민 여신님 ㅠㅠ개존예..

한지민 또한 사고를 당해서 다리를 절단하게 되면서 피아니스트 조차 그만두게 됬었어요.

그러나 이병헌의 동생의 천재적인 재능을 알아보고 이를 후원해주면서

결국 동생의 성공까지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실 스토리상으론 특별할 것 없는 cj영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만 엄청 울었어요ㅠㅠ

뭔가 영화 형보다는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구요.

또 피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제가 어렸을 때 배웠던 피아노 곡들도 생각나고 좋더라구요.

 

한번쯤 킬링타임으로 보시면 재밌을 듯한 영화입니다!

큰 기대라기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길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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