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후기를 들고왔습니다~ 후후

개봉한지 얼마 안된 '기억의 밤' 이라는 영화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강하늘!! 이 나오더라구요! 또 믿고보는 강하늘아닙니까

그래서 보고왔어요!

보고 온 결과!! 정말 돈 안아깝고 신박한 내용이었어요~!

특히 초반부에는 정말 쫠깃쫠깃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bgm과 분위기ㅠ

공포영화인줄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어욬ㅋㅋㅋㅋㅋㅋ

정말 여기서 관객들이 다같이 놀라고 웅성웅성거려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전반부는 전체적으로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던 스토리여서

신박하다고 느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살짝 루즈해지면서 살짝 예상이 가능했답니다~!

 

 

내용을 다음과 같아요!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처음장면은 강하늘(동생)과 가족들이 함께 새로 이사가는 장면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새로운 집이지만 뭔가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은 강하늘..!

강하늘에게는 김무열(형)이 있는데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었어요

스마트한데다가 널리 인정도 받고 있고 단지 흠이 있다면 예전에 났던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를 절뚝인다는점ㅠ

 

 

새로 이사간 집에서 강하늘은 자꾸 악몽을 꾸게 되고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 사실은 안 형은 밖에 공기나 쐬러 가자고 말하죠!

근데 잠깐사이에 형이 납치되는 것을 강하늘은 보고 말게되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지만 자신이 기억한 차량번호는 없는 번호이고,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죠

근데 이게 무슨일인지 형이 몇일만에 제발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형은 그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하게되요ㅠㅠ

 

그런데 다시 돌아온 형은 뭔가 이상했어요

절뚝이는 다리가 이상하기도 하고 밤마다 어딜 나가기도 하고

그래서 강하늘은 자는척 하고 있다가 형을 뒤쫓게 됩니다.

근데 알고보니 형은 조폭의 두목..!? 이게 무슨일인지 어안이 벙벙해있는사이

조폭들에게 잡히게 됩니다.ㅜㅜ

 

벗...일어나보니 꿈..!?????

아주 선명한 일이었는데 이 모든게 꿈이었습니다.

형은 무슨일인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증거는 남아있었죠.

 

강하늘은 그때 눈치를 채고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되요

하지만..엄마, 아빠마저도 가짜였어요..!!!!

이게 무슨일인지 ...! 완전 당황스럽고 무서운 상황에서

강하늘은 가족들에게 쫓기게되고 여차여차 경찰서로 도망치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1997년 21살의 자신이었는데...

알고보니 2017년이고 자신의 나이는 41살인겁니다.

이에 충격에 빠진 강하늘은 다시 형에게 찾아가 무슨일인지 알게 되요.

 

1997년, 한 일가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게되요.

이 살인사건의 범죄자는 바로 강하늘!

하지만 강하늘은 이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고

가짜형인 김무열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가짜아빠인 최면술사를 섭외하고

또 연기력을 갖춘 가짜 엄마를 찾아 가족인척 해서 강하늘이 기억을 잃은 1997년인척 하고

기억이 돌아오길 기다렸던 겁니다.

 

 

결국 기억이 돌아온 강하늘...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어요.

강하늘과 진짜 가족들은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는 죽게 되고

형은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되어 수술이 빨리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경제상태는 IMF였고, 강하늘 또한 가진 돈이 없었죠..

그러던 중 살인의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연락을 받게되죠.

의뢰인은 아내, 딸, 아들이 있는곳에서 아내만 죽여달라고합니다.

하지만 실수로 아내와 딸을 죽여버린 강하늘은 어린아들은 차마 죽이지 못했죠..

 

바로 이 아들이 커서 김무열이 되었고

김무열은 강하늘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 때 대체 무슨이유로 가족들을 죽였는지 파헤치려고 한것입니다.

그리고 ....의뢰인은 바로....형을 담당하던 의사였습니다.

그리고 김무열은 그 의사의 아들이었죠!

의사 또한 생활고로 아내의 이름으로 보험금을 타기 위해 현재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는 강하늘에게

그런 제의를 하게 된 것이었고.. 실수로 딸을 죽인 강하늘과 몸싸움을 하다가 죽게 됩니다.

 

결국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안 김무열...

충격에 빠진 채 자살하게 되고

자신이 정말 살인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 강하늘 또한...죽는 장면에서 끝이나죠!

 

 

뒤에는 사실 조금 눈에 보이는 설정들이어서 아쉬웠지만

초반부가 정말정말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누가 본다고 하면 바로 보라고 할정도로 재밌었는데

스릴러를 많이 보신분들이라면 저처럼 뒷부분이 예상가능할수도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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