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NC백화점에서 아주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옷 사는데 현금불가라니?????)
8월 19일(토) 저녁8시쯤에 대전 중앙로역점 NC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벤트홀에서 맘에드는 옷을 발견해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9,900원짜리였거든요.
그리고 저는 언니랑 같이 갔었는데 언니가 카드가 없고 현금만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만원짜리를 냈는데 갑자기
직원분이 "지금 담당자가 없어서 그러는데 카드는없나요?" 이런식으로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언니가 "아 제가 지금 카드에 돈이없을텐데.. 있는지없는지 모르겠는데.."
라고 곤란하다는 식으로 말했는데도
"아 지금 담당자가 없어요. 카드일단 긁어보고 처리해드릴께요" 라고 하는거에요 ㅋㅋㅋㅋ
아니 근데 담당자가 없어서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쳐도 말투가 왜 저런가요?
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당당하게 요구하대요?
직원분이 "죄송합니다~ 저희가 지금 담당자분이 안계셔서 그런데 혹시 카드로 결제가능하실까요?"
라고만 했어도 그러려니 했을꺼에요.
저희가 카드를 낸것도아니고 현금으로 지불하겠다는데 ㅋㅋㅋ
살다살다 현금안되는 곳도 다있네요 아무튼 기분이 아주 나쁘더라고요?
솔직히 이벤트홀에서 9,900원짜리 산다고 무시하는거잖아요
제가 99,900원 짜리 오만원짜리 두장 냈어도 그랬을까요?
똑같이 돌려주는돈 100원인데? 그리고 100원이 없다는게 말이됩니까?
옆에가서 빌려도되고 아님 말이라도 예쁘게하던가?
딸은 데리고와서 손님들은 신경도 안쓰고 ㅋㅋㅋ뭐하는건지
애 돌볼 시간에 돈 100원 가져오는게 더 빠르겠어요.
저도 카드에 돈이 없다는 식으로 말했더니 결국엔 50원짜리 두개 주대요?ㅋㅋㅋ
결국 줄수있는거였나봐요. 아님 저처럼 따지고 들면 주는건가??
이래서 착하게 굴면 호구라니까요.
남자직원분이랑 여자알바생인지 두명있었는데 한명이 돈 가지러 다녀와도 됐을텐데..^^
이벤트홀에서 9900원짜리 사더라도 고객이에요.
아님 팔지를 말던가.. 정말 아주 기분나쁘네요.
일단 옷은 맘에 들어서 사오긴했지만 다음에는 안갈꺼같아요.
무시당하면서까지 사고싶은 생각이 없어서말이죠.
고객센터에 문의남겼는데 직원 교육 똑바로 시킬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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