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드라이기(hp8246) 샀어요~

 

저희집 드라이기는 아주 예전꺼였거든요

소비전력도 1200W밖에 안되서 바람세기도 약하고

찬바람도 쿨샷 버튼만 있는..! 정말 오래된 거였는데

며칠전부터 자꾸 드라이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ㅠ,ㅜ

고장난거겠죠...쓴지는 진짜 십년가까이 되가는 것 같은데 청소도 한 번 한적없었고

그래서 드라이기를 사야겠다 생각하고 월급만 기다렸답니다 쿄쿄

 

제가 중점적으로 본 점들은요,

 

일단, 가격 ㅋㅋㅋㅋ

가격대가 2~3만원대를 원했어요

뭔가...드라이기를 제 돈 주고 사는게 처음인데 아깝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ㅋㅋ

그래서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로!

 

두번째로, 소비전력이 2000W이상!

저는 머리도 길어서 머리 말리는데 오랜시간 말려야하거든요

센 바람이 필요했습니다ㅠㅠㅠ쓰던건 너무 오래걸렸어요!

 

셋째로, 찬바람 나오는 기능!

요즘 이 기능은 대부분 있더라구요

그냥 저희집게 오래되서 없었을뿐 ㅠㅠ

찬바람으로 말리면 머릿결 손상도 없을뿐더러

여름에..넘 더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땀흘리면서 머리 말려야하는데

요새는 선풍기 쐬면서 머리말렸답니다 ㅠㅠㅋㅋㅋ

 

이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골라본 것은!

필립스 제품이었습니다.

 

필립스는 또 워낙 유명한 브랜드잖아요

AS에도 좋을 것 같아서 골랐구요

생긴게 넘 제 스타일인거에요

하양하양하고 핑쿠핑쿠한것이 아주..!

후기도 찾아보니까 소리는 크지만 바람이 쎄다고 하더군요

근데 바람이 쎄면 소리는 원래 커지니까 그냥 패스!

 

구입은 최저가였던 g마켓인가 11번가에서 했구요

가격은 2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해요!

제품명은 필립스 HP8246입니다.

 

 

이런박스에 오게 되는데요.

뾱뾱이로 잘 감싸서 왔더라구요^^

 

 

이렇게 박스안에 예쁜 핑쿠핑쿠한 드라이기!와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생각보다 크기는 컸어요

저희집것도 한크기했는데 이건 더 크더라구요

거의 미용실 사이즈..수준?

무게도 생각보다 나갑니다~

 

 

밝은곳에서 찍어봤는데요 진짜 이뿌죠ㅜㅠㅜㅜㅜㅜ

하얗고 넘 예쁜것 같아요 ㅠㅠ취향저격..!

무겁고 크면 어떠하리...존예인걸...

 

 

이렇게 두가지 버튼이 있는데요.

 

왼쪽은 바람세기를 조정하는거에요

버튼을 드르륵 미는 형식인데,

위로 갈수록 센 바람입니다. 현재는 정지상태~

 

오른쪽은 바람의 온도입니다.

위로갈수록 뜨거운 바람이 나와요

그리고 위에 쿨샷 버튼도 있어요

이건 뜨거운바람중에 누르면 찬바람으로 바뀝니다. 누르는 동안만요~

 

한번 써봤는데 바람도 쎄고 정말 좋더라구요

단점은 조금 무겁고 크다는것?

그리고 접이식이 아니더라구요

접이식이 아니면 확실히 공간은 많이 차지하겠죠ㅠㅠ?

그리고 소음도 생각보다 컸습니다. 바람이 쎈만큼 ㅠㅠ

 

아! 그리고 전선이 짧았어요

원래 쓰던건 몇m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길었거든요

이거는 1.8m라고 하는데 전에꺼보다 짧아서 불편하다고 느꼈어요ㅠㅠㅠ

 

아무튼 저는 대만족이에요

완전 싼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굿!!!

이제 아침마다 ㅠㅠ고생하지 않아도 되서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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