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영화후기!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영화를 보고왔습니당!

사실은 이걸 보려던 것은 아니였고 '아수라'를 보려고 했으나...

너무 좋지 않은 평과 잔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이걸로 결정했어요.

알고보니 팀 버튼 이라는 유명한 감독의 작품이더라구요.

 

 

팀 버튼의 작품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영화들이 많은데요.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령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 팀 버튼의 작품이더라구요.

 

하나같이 애니스러우면서도 그렇다고 완전 아이들용이 아니고

판타지스러운 요소가 가득한데요.

이번 영화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부러 스포 당할까봐 줄거리조차 모르고 갔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참고로 판타지스럽고 아이들 내용이 나온다고 해서

어린자녀들과 영화를 보는건 아주 비추천합니다....

아이들이 보기엔 조금 잔인한 장면이 나와서 중간에 무섭다고 하는 애기들때문에

저까지 집중도가 떨어져서 좀 불쾌했었어요 ㅠㅠ...

12세 연령가인만큼 적어도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은 되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쫒던 ‘제이크’ 는 시간의 문을 통과해 놀라운 비밀과 마주한다.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 과 그녀의 보호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 ‘할로게스트’
 미스 페레그린과 제이크를 비롯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할로게스트’ 에 맞서야 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들의 대결이 팀버튼의 마법같은 상상력으로 펼쳐진다.

 

 

 

 

 

~~~~~ 아래부터는 스포있어요 ~~~~~

 

 

 

 

 

 

 

 

 

 

 

 

 

 

 

 

 

 

 

 

 

 

 

 

제이크는 유난히 할아버지랑 친한 관계였는데요.

어느날 할아버지가 어떤 사람과 괴물에 의해 눈이 사라진채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연히 제이크는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할아버지는 이상한 알아들을 수 없는 섬, 새들, 어린이집 등 유언을 얘기하게 되죠.

그렇지만 내용을 너무나 허무맹랑하여 모두들 제이크를 정신병 취급하게 되죠.

제이크를 맡은 정신과의사는 할아버지의 유언대로 차라리 그 섬에 가서

환상과 진실을 구분하게 되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라는 처방을 내리게 되요.

 

 

 

그래서 제이크는 아빠와 그 섬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할아버지가 말한 어린이집을 가서

할아버지가 어렸을 적 이야기해줬던 이상한 아이들을 모두 실제로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거짓말이였던 줄 알았지만 사실은 진짜였던 것이었죠!

 

그 아이들은 모두 별종으로 각자 투명인간이라던지, 공기를 조절하거나 불을 피울 수 있는 능력 등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상인들과 어울려 살지 못하고 그들이 만든 루프라는 세상에 살고 있었어요.

 

이 루프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

이 어린이집의 원장이었습니다~

 

루프는 어떤 안전한 날을 계속 되풀이하며 그 하루를 살아가는 건데,

이러한 별종중에서도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영생을 꿈꾸며

이런 별종들을 납치해 실험을 하는 나쁜 악당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그 실험 중 사고로 인하여 할로우라는 괴물로 바뀌어졌는데요.

(이 할로우들의 모습이 애기들이 보기엔 무서웠나봐요 ㅋㅋㅋㅋ눈이 하얘서 그럴만도..)

 

그 괴물들이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눈이 필요해서

루프를 찾아다니며 아이들을 찾아 눈을 먹었죠.....그 악당들 중 대장이 바론이라는 자였구요.

 

그래서 바론은 제이크를 이용하여 그 루프를 찾아내게 되고,

필요한 별종인 미스 페레그린을 납치해가게 됩니다.

 

 

 

이에 남은 아이들과 제이크는 바론을 쫓아 미스 페레그린을 구하기 위해 같이 싸우고하는 장면들인데요.

모두 흥미진진하고 중간중간 살짝 코미디적인 요소도 섞여있더라구요.ㅋㅋㅋㅋ

 

저는 하나도 안지루하고 재밌었어요~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다들 얼른 영화관으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ㅋㅋㅋㅋㅋ완전 추천입니다~!

 

 

아! 그리고 바론을 자꾸 어디서 봤다 했더니 킹스맨에 나왔던 그 흑인악당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어쩐지 목소리가 낯익다 했었어요.

뭔가 이상하게 반갑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악당연기는 참 잘하세요..ㅇㅅa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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