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이엠어히어로 일본좀비영화! 보고왔어요~

 

한때 좀비영화에 꽂혀서 레지던트 이블, 새벽의 저주 등등..

몰아서 봤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한국에서 부산행을 이어 일본 좀비영화 개봉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제목은 '아이엠어히어로' 개봉날짜는 9월 21일이네요.

 

아직 개봉하지 않았는데 저는 cgv추석특가? 라고 해서

심야영화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길래 새벽 12시 영화를 예매해서 보고왔습니다.

 

 

 

 

 

 

 

 

 

 

 

 

 

 

 

 

 

 

아래부터는 스포있어요!

 

 

 

 

일단 좀비영화치고는 제목이 아이엠어히어로? 안어울려서 뭔가 했었는데요.

영화를 다 보고나니까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당.

 

 

영화의 주인공인 스즈키 히데오는 만화가를 도우는 어시스트가 직업이었어요.

그래서 같이 살던 여자친구는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지못한 히데오를

못마땅히 여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본에 ZQN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었죠.

아무것도 모르고 여느때와 같이 히데오는 여자친구에게 갔는데

여자친구마저 그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말았어요.

히데오는 갑자기 변한 여자친구의 모습에 놀라 도망쳐 나오게 되었는데요.

 

와..진짜 일본 좀비분장 ㅠㅠ너무 섬뜩했어요.

부산행보다 훨~~씬 징그럽고 고어적이더라구요.

 

아무튼 점차적으로 도시 전역에 퍼지게 되서

도망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히데오는 히로미라는 여학생을 만나게 됩니다.

둘은 여차저차하여 친해지게 되는데,

히로미마저 전염이 되었었죠..ㅜㅜ

근데 다른사람들과 달랐던건 좀비가 된 엄마의 모유를 먹었던

아기에게 물린거였어요. 아기는 좀비가 아닌상태~!

그래서 다른 좀비들과는 달리 맥박도 뛰고,

조금 다른 상태였어요.

 

그래서 히데오는 히로미를 버리지못하고 그대로 후지산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후지산으로 가면 바이러스가 통하지 않는 다는 소문을 듣고요.

하지만 후지산에 있던 쇼핑몰에 도착하니,

좀비들은 여전히 있었고 위험한 상황을 몇번 맞딱드리게되다가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 옥상에 살아있는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의 리더인 이우라는..친절한 척 했지만

도망칠수도 반항할수도 없는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이 법이며 자신의 말만 따르라고 하며

히데오의 총을 빼앗아갑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우라의 부하였던 사람에게 (이름이 기억안나네여ㅜㅜ) 배신을 당하게되고

보복을 하기위해 이우라는 좀비들이 소리를 듣고 몰려온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쇼핑몰에 큰 소리를 틀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결국에는 이우라도 감염이 되고,

모든 사람들이 감염이 되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히데오가 총을 이용하여

좀비들을 몰살하고 히로미와 야부라는 여간호사와 함께

셋이 살아나게 됩니다.

이로써 영웅의 역할을 했다는 의미로 아이엠어히어로가 제목이더라구요.

 

 

 

영화는 굉장히 ㅋㅋㅋ일본감성적이더라구요.

아주 징그러운장면에서도 일본 특유의 코미디가 있었는데..

음 ㅋㅋㅋㅋ저는 일본영화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아 ..~ 이런게 일본감성이구나! 알 수 있더라구요.

 

내용자체는 다른 좀비영화처럼...스토리로써는 기대하긴 좀 힘들거같아요.

그치만 좀비 액션은...진짜 저는 너무 징그러웠어요ㅠㅠㅠㅠㅠ

차마 못본 장면도 많았어요..

그리고 특히 거기서 활약을 했던 ㅋㅋㅋㅋ

대학생 높이뛰기 좀비가 있었는데요..

하 ..이 좀비가 정말 ㅋㅋㅋㅋ무섭더라구요.

근데 이 좀비가 한국인이 연기한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히로미쨩..ㅠㅠㅠ

뭔가 마지막에 큰 힘을 보여줄 것 같았는데

결국엔 아무것도 안보여주고...실망데쓰..

 

아무튼 좀비의 액션을 보고싶다!

난 징그러운것도 잘 본다!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나는 징그러운거 딱 질색! ㅠㅠ

피 나오는거 극혐!

이런사람들에게는 절대 보지말라고 하고싶네요~

 

 

 

그럼 남은 추석연휴 잘 보내시길 바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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