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가 연극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거에요!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연극을 말이죠!

저 또한 연극을 자주 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처음 연극을 보았을 때 그 벅찬 느낌과 배우들의 열연에 감동을 받았었기 때문에

남자친구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서 연극을 보러가기로 했답니당~


뭐 볼까 고민하다가 그 유명한 보잉보잉을 보러가기로 했어요!

정확한 이름은 뉴보잉보잉1탄!




대전 대흥동에 성심당 맞은편에 있는 가톨릭문화회관에서 보았습니당

매일 지나다니기만 했지 실제로 가본적은 처음인데

탄방동에 있는 아신아트홀인가? 거기보다는 더 넓고 좋았어요!



저는 위메프가 제일 저렴하길래 여기서 구매했는데요.

평일기준으로 한명당 15000원으로 총 3만원인데

위메프에서 국민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시 5천원을 할인해줘서

25000원에 표 두장을 살 수 있었습니당! 아주 저렴했어요!^^




금요일 8시 연극이었는데요,

퇴근하자마자 바로 갔는데도 7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표를 교환하고

7시 조금넘어서 갔는데도 일찍 간편인지

두번째 줄 가운데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당!

자리가 아주좋았어요^^

첫번째 줄 사이드보단 두번째 줄 가운데가 나은것 같더라구요~~




뉴보잉보잉은 

한 남자가 양다리도 아닌!!! 세다리를 걸치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다룬 이야기에요

코믹 연극이죠 ㅎㅎ

커플들도 많고 여자끼리 온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연극의 묘미는 실수 조차도 재미있다는 그런점 같아요!

연극 도중에 배우분들도 실수하고 웃음도 터지기도 했지만

그런 점들이 더 자연스럽고 재밌더라구요!


연극이 끝나니까 10시가 넘었더라구요~

두시간동안이나 열연하시다니 절로 박수와 함성이 나오더라구요!!

배우는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싶기도 하구요!



연극이 끝난후에는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다 보는 곳에서 찍기가 좀 민망하기도 하고 쑥쓰러워서 찍진 못했는데

살짝 아쉽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너무너무 재밌었고 웃음이 끊이지않았답니다!

정말 재밌으니까 연극 꼭 보러가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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