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보고왔어요(스포표시줄 있습니다!)

 

 

요즘 음악차트에 라라랜드 OST가 빼곡히 있는거 아시죠?!

장안의 화제! 라라랜드를 보고왔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엠마스톤도 나오더라구요 ㅠㅠㅠ

영화의 장르는 로맨스인데 뮤지컬스럽게 음악이 아주많이 나와요!

예전에 하이스쿨뮤지컬, 맘마미아 등 이런류의 영화입니다ㅎㅎ

팝콘이랑 블루베리 에이드도 야무지게 사갔습니당 키키

 

 

 

일단 라라랜드 영화는 꿈, 희망 이런걸 나타내고자 하는 것 같았어요.

그와 동반된 현실도 포함해서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상미! 영상미가 정말 정말 아름답고 예쁘더라구요.

영화는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저는 아주 재미있게 보았어요.

다른 후기들 보니까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그건 바로 반전때문인 것 같은데요. (반전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음 ..저는 이런 반전조차도 맘에 들었어요! 인생영화입니다!!

완전 추천이에요! 아직 안보신분들 어서어서 보러가세요~!

 

 

 

 

 

그럼 이제부터 스포시~~~~작!

 

 

 

 

 

 

 

 

 

 

 

 

 

 

 

 

 

 

 

 

 

 

 

 

 

 

 

 

 

 

배우가 꿈인 여주인공 미아(엠마스톤)와 재즈음악이 하고 싶은 남주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의 사랑얘기입니다.

미아는 배우가 꿈이어서 캐스팅에 자주 가지만 매번 떨어지고 말죠.

세바스찬은 완벽한 재즈를 하고싶지만, 재즈는 이미 인기가 없어진 장르인지 오래입니다.

 

 

미아와 세바스찬의 첫 만남은 그닥 좋지 않았어요.

차를 운전하는 길에 서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어요.

게다가 미아가 세바스찬의 재즈 연주 소리를 듣고 찾아간 바에서 세바스찬은 매몰차게 스쳐 지나가죠..

(세바스찬이 해고를 당해서 기분이 안좋았거든요 ..ㅠㅠ)

아무튼 이런 악연이 따로 없나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부딪치게 되는데요.

결국 둘은 파티에서 만나 서로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서로 말이 통하며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둘은 커플이 되죠!♥

그래서 아주 달달하게 서로 사랑을 합니다.

세바스찬은 미아의 연기를 같이 도와주고, 미아는 세바스찬의 노래를 좋아해주며 응원해주고!

 

 

 

그러나...현실은 다릅니다ㅠㅠㅠㅠㅠ

 

세바스찬이 좋아하는 재즈를 하기에는 이미 사람들의 관심은 떠나버렸고

결국 완벽한 재즈가 아닌 색다르게 각색한 그러나..자기가 하고싶은 음악은 아닌 그런 음악을 하게 됩니다.

그런 미아는 세바스찬의 모습에 실망하게 되구요..

 

미아 또한 혼자서 연기를 해나가지만 바로 인정을 받지는 못하죠.

관객들의 야유도 받고 좌절도 해가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됩니다.

 

결국 둘은 점점 멀어지며 헤어지게 되죠.

그렇게 서로 각자 생활을 하던 와중에, 세바스찬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미아가 캐스팅이 됬다는 그런 좋은 소식이었죠!

세바스찬은 떠나간 미아를 다시 찾아가 소식을 알려주게 되고,

결국 미아는 캐스팅이 됩니다!!

 

그러나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는 같이 있을 수 없었구요..너무나 현실적이죠 ㅜㅜ...

서로의 일을 해가며 살아가기로 합니다..

 

이렇게 5년후!!!

 

미아의 미래를 보여주는데요.

딸도 낳고 완벽한 배우로써 성공했습니다! 짝짝짝!!

그러나 ...남편은 세바스찬이 아니었어요.

그때 그렇게 헤어지고 결국 다른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려나간 것이죠.

 

세바스찬 또한, 자신의 팝을 열어 사장님이 되고, 자기가 원하는 노래인 재즈를 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어느날, 미아는 남편과 함께 소리에 이끌려 한 가게에 들어가게 되는데,

바로 이 가게가 세바스찬이 열었던..! 바로 자신이 이름을 지어줬던 [셉스]였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마주친 둘은..한 곡에 의해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미아의 남편은 세바스찬이고, 아들을 낳았고 서로 같이 사랑하며 지내는 것이죠 ㅜ..

그러나 이 노래가 끝나면서 같이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결국 둘은 그 음악을 끝으로 다시 자신의 삶으로 살게되죠..

 

사실 미아와 세바스찬이 잘 될줄 알았거든요.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해피엔딩을 원했는데 ㅠㅠㅠㅠ결국 꿈에 그치고 만것이죠.

현실은 잔혹하더라구요....

 

이 반전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은데

저는 뻔하지 않은 결말로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잔잔하게 꿈을 느껴보고싶다면 영화 한번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ㅡ^

 

참고로 영상미가 정말 죽여줘요! 아주아주 황홀하고 이쁘고..

영상미와 노래 때문에라도 한번 더 보고 싶을 정도에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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