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고종황제(백윤식)의 외동딸로 태어나 대한제국의 사랑을 받은 덕혜옹주(손예진).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
 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박해일)이 나타나고,
 영친왕 망명작전에 휘말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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