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오랜만에 후기로 돌아왔습니당

오늘은 대흥동에 있는 일본식카레를 먹으러 '요상한집' 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저는 길치여서 아는동생만 따라 졸졸 쫓아갔더니 어느새 도착했네요

위치는 골목골목이긴 하지만 어렵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건물마저 독특했어요

아주 오래된 건물같았는데 뭔가 빈티지스럽기도 하구요!!!

앗 그리고 오픈시간이 오후 2시부터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2시 10분쯤 갔었는데, 그래도 한 테이블이 있었어요!

안은 작은 테이블 몇개 밖에 없고

제가 갔을땐 여자분 혼자서 요리하시고 서빙하시고 다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했어요

꾸며논 것도 옛날 물건들, 책들, 오래된 텔레비전 등 (지브리 영화가 나오고있었어요!!!!!)

저희가 시킨것은 새우카레!

음식이 나오기전에 밑에 천으로 깔아주시는데 요것마저 넘 카와이...........!

소품들까지 작은부분까지 신경쓰신게 보이더라구요

 

일본식카레는 다들 아시다시피 건더기가 별로 없고 소스만 있는데요

비쥬얼로는 실망하실 수 있으나 맛은 정말 끝내줬어요ㅜㅜ

안에는 칵테일 새우가 있었고, 새우맛이 강하게 나서 너무 맛있었어용!ㅠ

요근래 먹은 카레중 가장 굿굿!

그래도 중간에 새우토핑시킨건 함정 ㅋㅋㅋ

근데 꼭 시켜드세요 진짜 맛있어요! 완전 추천드려요~!!

정말 이름만큼이나 독특하고 분위기가 예쁜 카페같은 음식점이었습니당!

그리고 생각보다 다들 여길ㅇ ㅏ시나봐요..,,

저희가 다 먹을때쯤 또 한 커플이 들어오더라구요

은근...유명한곳인가!?...

암튼 넘넘 만족했습니당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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