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영화 '' 시사회 후기입니다! (스포표시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제의 영화 '' 시사회 후기를 들고왔어요!

 

 

오랜만에 응모한 시사회가 당첨이 되서 아주아주 기분이 좋았답니다 후후 :D

게다가 그 당첨된영화가 바로 영화 형인거에요!

제가 안그래도 이거 개봉날짜에 보려고 다이어리에 적어두기까지 했었거든요 쿄쿄

참고로 개봉날짜는 11월 24일입니다

 

 

8시 영화라서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갔더니 7시더라구요

표가 7시부터 선착순 배부였거든요!

운좋게도 자리는 중간의 맨끝이어서 좋았지요~

 

 

 

사실 영화 형은 조정석, 도경수가 나온다고 해서 벌써부터 유명하죠

근데 저는 사실 아이돌가수가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ㅠㅜ

뭔가 연기에 실력이 없는데, 인기로 나오는것 같아서요 ㅠㅠㅜㅜ

근데 도경수..아니 우리 경수 다시봤어요ㅜㅜㅜㅜ

이렇게 연기를 잘하다니?

역시 영화 경력이 있어서 그런가 후후..내새끼

 

아무튼 영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살다 보니까 니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온다?”
뻔뻔한 사기꾼, 동생 핑계로 가석방의 기회를 물었다!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형은 개뿔,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형이 돌아오고 인생이 더 깜깜해졌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

 

 

 

 

 

 

 

 

 

 

 

 

 

 

이제부터는 스포나갑니다!!

 

 

 

 

 

 

 

 

 

 

 

 

조정석(고두식)은 사기꾼 형으로 나오고,

도경수(고두영)는 유망한 유도선수로 나옵니다.

고두영은 유도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 장님이 되고 말아요.

고두식은 사기를 치다가 교도소에 복역중이었는데

이 사실을 이용해서 동생을 돌봐줘야한다는 이유로 가석방됩니다 ㅋㅋ

 

 

그러나..망나니 사기꾼..나쁜형..!

동생을 잘 돌봐줄리없죠 ㅠㅠㅠㅠ

그래서 고두영은 영양실조로 쓰러지구 다치고..우울해하구ㅠㅠㅠ안쓰러워요..

그러다가 참지못한 고두영이 사회복지같은곳에 연락해서

형이 잘 챙겨주지 않는다는 말을 하려는순간!!!!!

형이 막게되죠 ㅋㅋㅋㅋ그뒤로는 억지로 챙겨주게 됩니다.

 

그러다 점점 다시 친해지게 되는데요.

어렸을 때에는 친한 형제였는데

둘은 사실 친형제가 아니라 이복형제였어요..!ㅠㅠ

아빠만 같고 엄마는 다른..

그런 이유로 서로 멀어지게 된거였거든요

 

그러다가 고두식은 동생에게 옷을 장만해주려고 백화점에 가게됩니다.

거기서 동생은 다른 사람에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모욕을 당하게되고ㅠㅠ

둘은 불쌍한 연기를 하며 사기를 치죠 ㅋㅋㅋㅋ

그래서 병원까지 가는 열연을 펼치며

정밀검사를 받게되요.

참고로 이장면 진짜~~진짜!~!!웃겨요 ㅋㅋㅋㅋㅋ

경수가 그렇게 연기 잘하는지 몰랐고요ㅠㅠ

조정석 연기는 뭐 말할필요있겠어요?

하드캐리!!!!!!

 

 

아무튼 둘이서 나이트도 가서

여자들도 후리고(?)

잘 지내고 있는데..

 

어느날..그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게됩니다...

연기삼아 했던 검진에서..

형은 췌장암 말기라는 병을 발견하게되죠 ㅠㅠ

길어야 몇달 살수밖에 없는 그런 처지가 된거에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형은 안보이는 동생이 혼자 살아나갈 것을 걱정해서

장애인 유도선수가 되도록 도와주게 되죠..

 

아니 근데 이런 과정에서 박신혜가 여자코치로 나오거든요 ㅠ

박신혜 안티는 아닌데 연기왜구래ㅠㅠㅠ역할왜구래ㅠㅠㅠ

저는 사실 박신혜 연기를 싫어하거든요..

연기를 못하다기보다는..

나 연기중이야!!!

나 연기한다!!!

이런말투라섴ㅋㅋㅋ제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ㅠ

근데 아니나다를까...또 그런식의 연기더라구요..

 

그리고 ..형은 동생이니까 뭐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치고

여자코치가 ..넘나 적극적인것...!...

대체 무슨 이유로 이렇게 일반코치에서 장애인코치로 내려가면서까지..

동생을 챙겨주는지 모를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조금 아 ..영화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코치의 도움아래 고두영은 다시 유도선수로 일어서게 됩니다.

 

형은 동생에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복돋아주면서 ㅠㅠㅠ

자신의 병을 숨기게되요...흑...여기서 넘나 슬퍼요ㅠ

웃었다 울었다 장난아니죠..

 

그리고 결국!!!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고두영!

모든 경기를 선전하고 있는 중에

마지막 금메달 결승전 경기에서

사고났던 기억을 떠올리게되면서 겁을 먹게 됩니다.

 

 

이런 고두영을 자극시키기위해서인지..

또 코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나대

형이 아프다는 사실을 말해요

아니 대체!! 누가 이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그런 경기에 영향이 갈 만한 얘기를 한답니까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비현실적인거아니에요?!

 

고두영은 결국 금메달을 따내게되고..

형은 ..이미 죽고말죠..

마지막 장면은 형없이도 잘 살고 있는 고두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이 나게되요

 

 

 

영화는 생각이상으로 재밌더라구요

진짜진짜 웃기고 슬프고

다들 깔깔거리면서 웃다가도 훌쩍거리면서 울고 ㅠㅠ난리도 아니었네요

영화보고나오면서

이건 돈주고 봐도 안아까웠겠다 싶었어요!

 

제가 중간중간 여자코치나오는 부분을?ㅋㅋㅋㅋㅋ

비추처럼 쓰긴했지만 그래도 완전 추천이에요!

진짜 재밌거든요! 특히 생각지도 못한 도경수의 연기! 귯보이!

 

다들 개봉하면 꼭 보세요 매우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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