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대학로 한복판에서 좀비들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독특한 상상력과 블랙 유머가 돋보이는 구현의 좀비소설『대학로 좀비 습격사건』. 한국 소설의 다양한 하위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 소설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뉴에이지 문학선」네 번째 책이다. 좀비라는 괴기스러운 소재와 우리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대학로라는 공간을 결합시켜, 대학로에 나타난 좀비들과의 사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었다.

좀비 균을 배양해낸 미치광이 박사의 잘못된 사랑과 지배 계층의 욕심에서 비롯된 한바탕 난동극. 그 속에서 택배기사, 전직 강력계 형사, 테이크아웃커피전문점 종업원 등의 사람들이 대학로 좀비들과 화끈한 일전을 벌이는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좀비들과의 일전은 황당하면서도 유쾌하다.

이 소설은 좀비라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좀비소설의 장르적인 전형은 살짝 비껴나간다. 잔인한 공포와 하드고어적인 살육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살육이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서도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블랙 유머를 펼치며 시종일관 쾌활한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젊은 작가 특유의 기발함과 상상력,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감상평

제목부터 대학로 좀비 습격사건이라니 정말 재밌을것같아서 도서관을 전전긍긍했지만 ㅜㅜ

동네 작은 도서관에는 있지않았고 책을 사러가기엔 귀찮고 해서 이북을 결제하게만든 책이다.

갑자기 좀비가 니온다는 소문이 돌고 그거에 대한 해명을 하기 위해서 나간 방송 기자들은 정말 좀비가 나타나자 당할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그런 좀비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물린 사람도 다시 좀비가 되어 피해자가 속출하는 것이다.

이 모든 사건은 한 미친과학자가 모체좀비같은것을 만들었고

그좀비에게 사랑에 빠져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저지른것이었다.

그와중에도 사랑이야기가 나오는데 한 택배기사와 여자가 나온다.

하지만 이런사건에 휘말려 여자는 결국 좀비가되었고 이성적으로 참으며 택배기사와 행복하게 살지만

결말은 어떻게 됐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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