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식장산 후기!

 

 

대전에서 야경하면 식장산 야경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며칠 전 식장산 야경 다녀온 후기를 쓰도록 해볼께요^^

식장산 야경이 유명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올라가는길이 위험하다고 해서 남자친구와 가는것을 망설였었어요ㅠ

근데 아빠가 구경하러가자고해서!!!! 따라갔다왔답니다 히히

 

가는 길은 차선이 하나로 되어있는 좁은 산길이라서

차가 서로서로 양보하고 비켜주면서 가야해요~

그날은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여서 나뭇잎이 젖어있어서 미끌거려서

생각보다 더 위험했어요ㅠㅠ

그리고 경사로가 생각보다 높아요!

마티즈같은..작은경차로는 힘들수도 있을 것 같다는생각이 ㅠㅠ들었어요..

(그래도 끌고온 사람 봤습니당 ㅎㅎ)

아 ! 그리고 엄청 어두워요

헤드라이터? 맞나요? 차의 앞부분 등을 켜도 잘안보이는 어둑어둑한 산길!

운전을 조심조심, 신경쓰면서 해야할 것 같아요!

 

드디어 도착해서 올라가면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다들 주차난을 겪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저희는 운좋게도 주차를 바로 했지만

날좋고 지금같이 선선한 때에는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도 쉽지 않겠더라구요~

 

 

고생끝에 도착한 전망대!!!!!

전망대랄것도 없지만

작은 정자가 있고 (완공된지 얼마안됐어요^^)

주변이 공사판처럼 지저분했어요~

다들 핸드폰 뒤에 후레쉬키고 다녔어요 반딧불이마냥 ㅋㅋㅋ귀엽

 

진짜진짜~장관이에요

저는 살면서 이렇게 멋있는야경이 대전에도 있는지 몰랐답니다ㅠㅠ

이제야 간게 넘 아쉬울정도!!!!!!

그리고 산 위라서 추우니까 꼭꼭 따뜻하게 입고가세요

담요 가지고 오신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평소에는 트럭이 와서 오뎅같은것도 판다던데 ㅠ

저는 태풍 후에 간거라 그런지 ㅠㅠ없었어요 그런건..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한 야경~~~


다 보고 ㄴㅐ려올때도 조심조심~

저녁 7시~8시쯤 갔는데 내려오고 올라가고 차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아래엔 투썸과 숭어? 송어? 횟집이 생겼어요

불빛도 멋지고 야경도 아주멋있어요!

 

다들 아직도 안가보셨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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