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발병률 2위인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3300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연간 900명이 사망한다. 발병하는 연령대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2000명 이상의 30대 미만 여성이 진단을 받으며 20·30대는 자궁경부암 진단 전체 인구 중 1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여성암으로 인정받으면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용을 받게됐다. 6월부터 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대상은 이 백신이 성 접촉 전 예방접종이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며, 2회 접종만으로 높은 면역원성을 유지해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 국내에서 시판 허가받은 자궁경부암 백신인 '서바릭스'와 '가다실'이 모두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선정됐다. 기존 2회 접종 시 발생하는 약 30만~36만원의 비용 부담이 없어진다.

국가예방접종대상에 포함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회당 접종비가 1만8200원으로 확정됐다. 상담료는 별도다. 또 백신약값은 가다실 6만2040원, 서바릭스 5만6270원으로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른 예방접종비용을 개정 공고하고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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